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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장 속 투자자 몰려”…한텍, 코스닥서 7.7% 상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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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장 속 투자자 몰려”…한텍, 코스닥서 7.7% 상승 기록

김소연 기자
입력

코스닥 시장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인 27일, 한텍이 장중 7.7% 대의 강한 상승 흐름을 기록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오후 2시 52분 기준 한텍 주가는 50,300원까지 치솟아 전일 종가 대비 3,600원 상승, 7.71%의 오름폭을 나타냈다. 동시간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0.62%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한텍의 상승폭은 약 7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텍의 이날 거래는 개장가 47,000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46,950원까지 소폭 밀렸으나 이내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51,700원까지 급등했다. 오후 들어선 소폭 조정이 이뤄졌음에도 50,300원선을 견조하게 유지한 점에서 투자자들의 심리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608억 원이 넘는 거래대금과 1,279,934주의 거래량은 평소 대비 뚜렷한 증가세다. 코스닥 내 시가총액 5,583억 원으로 123위에 올라 있는 한텍은, 외국인 소진율이 2.24%에 그쳐 글로벌 투자자 진입 여지는 남아 있는 편이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6.87배, 배당수익률은 0.89%로 집계된다.  

 

증권업계에서는 한텍 상승 배경에 대한 명확한 대형 이슈가 포착되지 않았으나, 여름 하반기 들어 업종 내 순환매 및 단기 트레이딩 수요가 유입됐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텍이 한동안 4만 원대 중후반에 머물렀던 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에 주목한다.  

 

한편, 코스닥 시장 전체가 변동성 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의 증시 완화 정책과 기관투자가의 저가 매수세 등이 중소형 종목에 활기를 더하는 모양새다. 현장에선 긍정적 수익 기대와 함께, 최근 급등 종목에 대한 신중한 접근도 요구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거래량과 가격 동반 상승이 이어진 만큼 단기 변동성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급등 흐름이 중장기 산업 성장성 반영과 단기 수급 이슈가 맞물린 결과로 보고, 추세 전환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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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텍#코스닥#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