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 3.75g 565,000원”…금값 소폭 하락, 글로벌 수요 둔화 영향
8월 28일 순금 시세가 전일 대비 소폭 하락했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이날 기준 순금(3.75g)은 판매가 565,000원을 기록하며 1,000원 내렸고, 구매가 역시 651,000원으로 4,000원 하락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환율 변화가 금값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18K, 14K 금 시세 역시 약세를 보였다. 18K는 판매가 416,000원, 14K는 323,000원으로 각각 1,000원 내렸지만, 구매가는 디자인과 세공비 등 ‘제품 시세 적용’에 따라 실거래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시장에서는 제품별 특성을 반영한 가격 차별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백금도 같은 기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3.75g 기준 백금의 판매가는 214,000원, 구매가는 250,000원으로 모두 1,000원씩 내렸다. 반면 은(3.75g)은 판매가 6,500원, 구매가 7,15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다.
업계는 경기 둔화 및 글로벌 수요 변화, 환율 등 복합적 요인이 금 시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한다. 한 귀금속 업계 관계자는 “지속적인 국제 경기 변수부터 실수요 증가 여부까지 다양한 요소가 단기 가격 조정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차원의 금 거래 감시 정책이 가동되고 있으나, 시장은 당분간 해외 수요와 환율 흐름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금·백금 가격 모두 상승 폭이 둔화된 상황이다.
향후 귀금속 시장은 글로벌 경제, 환율, 원자재 수급 상황에 따라 추가 변동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