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꽃 브로치에 담은 희망”…이혼숙려캠프 교수, 건강 미소→근황 궁금증
녹차꽃 브로치 하나에 담긴 따스한 마음이 일상의 새벽을 밝혔다.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는 SNS를 통해 건강을 회복해가는 근황과 함께 환한 미소를 전하며 이혼숙려캠프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안도감을 안겼다. 담담하게 써내려간 시적 문구와 함께 다시 힘을 얻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의지 어린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한층 더 따뜻하게 적셨다.
이호선 교수는 의료진의 격려에 힘입어 회복의 길을 걷고 있다고 전했다. SNS에는 “녹차꽃을 가슴에 달고 새벽 채혈을 위해 출발했습니다. 몸이 잘 회복하고 있다고, 이제 체중만 줄이면 된다는 기분 좋은 말씀을 듣고 일과를 시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이 게재됐다. 그는 “녹차는 그 잎으로 차를 내고 그 꽃으로 눈을 밝히니 그 덕에 오늘 얼굴 빛은 차잎 모양이요, 꽃같은 눈동자입니다”라며 여전한 언어의 온기를 드러냈으며, “모두가 맑고 밝으시길, 잎사귀 같고 꽃 같으시길”이라는 당부로 독자들에게 잔잔한 응원을 건넸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호선 교수는 조용한 미소와 꽃 브로치로 희망의 이미지를 전했고, 그의 일상엔 여전히 여유와 온기가 넘쳤다. 이전에 병원 입원과 수술 사실을 털어놨던 그는 “옛날 같으면 진작 떠났을 병도 요즘은 어지간하면 고친다”, “이제 쓸빠녀(쓸개 빠진 여자)가 됐다”고 너스레를 부리며 이호선 교수만의 유쾌함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진심이 묻어나는 회복 여정과 함께, 이호선 교수는 이혼숙려캠프의 심리 상담 전문가로서 현장에 복귀해 출연 중이다. 깊고 따스한 눈빛을 담아 다시 시청자들을 맞이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