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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곽튜브 인천 미식 탐험”…만석동 쭈꾸미와 주안동 닭강정 한입에 빠져들다→끝나지 않는 맛집의 유혹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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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리는 첫 걸음 위로 전현무와 곽튜브가 이현이와 함께 골목을 누비며 인천의 참맛을 찾아 나섰다. 설렘 속에서 시작된 길 위의 여정은 만석동과 주안동의 식탁 위에서 따뜻하게 완성됐다. 다채로운 맛이 어우러진 인천의 밤공기 속, 세 사람의 미소는 한결 진지해졌다.
이날 ‘전현무계획2’에서는 43번째 맛 지도에 인천광역시를 더하며, 오래도록 많은 이들의 추억을 지켜온 만석동 쭈꾸미요리 식당과 주안동의 닭강정집을 집중 조명했다. 골목을 지나는 발걸음마다 내음 가득 전해진 쭈꾸미 샤브샤브와 쭈꾸미볶음, 삼겹살이 어우러진 질감의 향연이 펼쳐졌다. 쭈꾸미삽겹철판볶음과 쭈꾸미데침, 간재미와 병어의 신선함까지 식탁 위에 오르며 유려하게 지역의 맛을 담아냈다.

이어 주안동의 닭강정집에서는 바삭하면서도 촉촉함이 살아 있는 닭강정의 풍미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전현무, 곽튜브, 이현이는 하나둘 닭강정을 입 안에 넣으며 세심하게 식감과 맛을 풀어냈다. 후라이드치킨 등 치킨의 다양한 변주 또한 골목식당만의 포근함으로 다가왔다.
단순한 먹방을 넘어, 지역의 시간과 추억, 그리고 식재료의 성실함까지 고스란히 전해졌던 밤이었다. 인기 예능 ‘전현무계획2’는 길바닥의 온기와 함께 색다른 인천의 미식 지도를 완성했다. 이번 방송은 금요일 밤 9시 10분, 매주 시청자를 미식의 세계로 초대한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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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전현무계획2#곽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