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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요가 클래스 매진”…수강권 3만5천원→진심에 이끈 폭발적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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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요가 클래스 매진”…수강권 3만5천원→진심에 이끈 폭발적 열기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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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의 첫 원데이 클래스가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마음을 다해 준비한 진심이 네티즌의 호응을 이끌었고, 합리적인 가격에 담긴 이효리의 요가 사랑이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서울 서대문구에 새롭게 자리를 잡은 요가원 '아난다'는, 지난달 29일 소식을 알린 이후 꾸준히 기대를 모았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하타요가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오전에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 그리고 10시부터 11시까지 각 1시간씩, 수업마다 차분한 에너지와 이효리 특유의 따뜻한 소통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효리 요가원 인스타그램
이효리 요가원 인스타그램

수강권 가격은 3만 5천 원으로 책정됐다. 수많은 응원과 폭발적 신청이 이어지면서 빠르게 품절되는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진짜 요가를 사랑해서 하는 가격”, “이효리랑 하는 건데 3만 5천 원?” 등 신선한 반응을 보이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이효리의 철학에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높은 인기와 함께 이효리는 모든 협찬과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한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어, 상업성을 걷어낸 진정성이 더욱 조명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수업은 정식 오픈에 앞서 '소프트 오픈' 형식으로 운영된다. 요가원 측에서는 더 많은 이들이 요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렸다. 약 10년간 요가 수련을 이어오고 있는 이효리의 오랜 내공과 진솔함이, 단 한 시간의 수련에도 잔잔하게 스며드는 분위기를 예고한다.

 

이효리가 직접 운영하는 아난다는 9월 한 달간 원데이 하타요가 클래스를 통해 진심을 전할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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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요가원#하타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