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윤두준X김슬기 10년 만의 설렘 귀환”…퐁당퐁당러브 더 무비, 한글날→운명 흔들다
엔터

“윤두준X김슬기 10년 만의 설렘 귀환”…퐁당퐁당러브 더 무비, 한글날→운명 흔들다

윤선우 기자
입력

맑게 미소 짓던 윤두준과 김슬기는 어느새 10년의 시간을 건너 극장에서 다시 마주하게 됐다. 진한 첫사랑의 감정으로 대한민국을 물들였던 판타지 로맨스 '퐁당퐁당러브'가 영화로 재탄생해, 관객들을 시공간을 초월한 설렘으로 초대한다. 한글날의 특별한 의미까지 얹혀진 이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한번 극장가를 따뜻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웹드라마로 시작해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간 '퐁당퐁당 러브'가 10주년을 맞아 극장 영화 ‘퐁당퐁당러브: 더 무비’로 돌아온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15년 윤두준과 김슬기의 풋풋했던 감정선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그 시절 수학을 포기한 고3 소녀 단비와, 수학에 목말랐던 조선의 왕 도가 운명처럼 마주했던 순간은 극적으로 재현돼 마음을 두드린다.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

영화의 티저 포스터에는 현대와 과거, 두 시대를 넘나드는 도와 단비의 서사가 오롯이 녹아 있다. 단비를 품에 안은 채 뜨거운 눈빛을 보내는 도, 그 곁에서 애틋하게 지켜보는 단비의 모습은 그림처럼 아련함을 더한다. 따뜻한 색감으로 완성된 비주얼은 극장에서 펼쳐질 서정적인 판타지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세종대왕 이도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로, 한글날 특별 상영을 하게 된 점도 감동을 더한다.

 

윤두준과 김슬기가 최근 다시 만나 새로운 단막극에 출연한 바 있어, 두 배우의 10년을 뛰어넘는 케미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퐁당퐁당러브: 더 무비’는 한글날인 10월 9일부터 22일까지 단 2주간, 롯데시네마 단독 상영으로 관객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윤두준#퐁당퐁당러브#김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