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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0.12% 소폭 하락 마감”…PER 37.35배로 동종업계 상회
경제

“한미반도체 0.12% 소폭 하락 마감”…PER 37.35배로 동종업계 상회

이예림 기자
입력

한미반도체가 9월 8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0원 내린 8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가는 시가 82,80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83,500원까지 오르는 등 등락을 반복했으며, 저가는 82,300원까지 내려갔다. 종가는 0.12% 하락한 82,800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총 거래량은 175,810주, 거래대금은 145억 7,1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7조 8,918억 원으로 코스피 69위에 자리했다. 한미반도체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7.35배로, 동일업종 평균치인 11.10배를 상회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주식 95,312,200주 중 6,910,223주를 보유해 7.25%의 지분율을 보였다. 배당수익률은 0.87%였다.  

업계에서는 한미반도체 주가가 업종 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유지 중이라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반도체 시장의 추가 회복세와 업계 경쟁 구도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높은 PER은 당분간 주가 조정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실적 성장 전망이 유효할 경우 투자 심리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한미반도체를 포함한 반도체주의 주가 흐름은 글로벌 수요 회복, 환율, 업계 실적 발표 등 다양한 변수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한미반도체
출처=한미반도체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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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