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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회식 끝까지 남는 이만”…불후의 명곡 현장 감동→이찬원도 깊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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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회식 끝까지 남는 이만”…불후의 명곡 현장 감동→이찬원도 깊은 공감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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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전하는 진심 어린 한마디에 무대는 따뜻한 울림으로 가득 찼다. '불후의 명곡' 특집 무대에서 임영웅과 친구들이 만들어낸 우정과 음악의 순간들은 관객의 마음을 촘촘하게 적셨다. 이찬원 역시 팀의 기준을 묻는 임영웅의 속내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뮤지션들의 온기가 흘러넘치는 현장을 더욱 빛냈다.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이란 부제로 꾸며진 이번 '불후의 명곡'에서는 이적, 노브레인, 린, 로이킴, 최유리, 전종혁, 조째즈 등 임영웅이 직접 섭외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오랜 음악 인연이 닿은 무대 위에서 서로의 목소리와 마음을 나눴다. 특히 임영웅과 전종혁의 특별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 프로 축구선수 시절 부상으로 운명이 바뀌어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전종혁. 그를 응원해준 임영웅은 팀 구단주로서, 그리고 동료로서 힘을 보탰고 두 사람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인연을 확인했다.

'불후의 명곡' 이찬원, "팀원 자격은 실력보다 인성을 본다"는 임영웅 말에 공감 백배
'불후의 명곡' 이찬원, "팀원 자격은 실력보다 인성을 본다"는 임영웅 말에 공감 백배

임영웅이 강조한 팀 영입 기준은 남달랐다. 그는 "실력만큼이나 인성을 본다"며, "회식 자리에서 끝까지 함께하는지를 기준으로 삼는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짓게 했고, MC 이찬원은 이 같은 기준이 프로그램 출연 조건과도 맞닿아 있다며 깊은 공감을 전했다. 신동엽은 “축구를 배워서라도 임영웅 팀에 꼭 들어가보고 싶다”고 농담을 건네며 출연진들의 유쾌한 케미가 이어졌다.

 

방송 전부터 현장 방청 신청이 하루 만에 만 건을 돌파하는 폭발적인 관심 속에 경연장의 열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관객들 역시 감동을 표하며 임영웅과 친구들의 섬세한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임영웅의 신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되는 이번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30일과 9월 6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를 통해 2주에 걸쳐 방송된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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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불후의명곡#이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