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엘비 장중 67,600원 소폭 상승”…PER 86.33배, 외국인 지분 16.34% 기록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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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비가 2025년 10월 17일 오후 장중 67,60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 대비 300원(0.45%) 올랐다.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17일 오후 2시 19분 기준)에 따르면, 티엘비는 이날 시가 67,000원, 고가 69,200원, 저가 65,400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거래량은 334,035주, 거래대금은 223억 8,900만 원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 관심이 이어졌다.

 

현재 티엘비의 시가총액은 6,637억 원으로 코스닥 내 121위에 위치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86.33배로, 같은 업종 평균(16.42배)과 비교해 높은 편이다. 이날 동일 업종에서는 0.93% 상승률을 보였다.

출처=티엘비
출처=티엘비

외국인 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전체 상장주식수 9,832,630주 중 1,606,423주가 외국인 보유로, 외국인 소진율은 16.34%를 나타냈다. 배당수익률은 0.30%로 확인됐다.

 

시장 관계자들은 PER이 업종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점에 주목하면서, 투자자들이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높은 PER만큼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티엘비의 주가 흐름과 수급 동향은 실적 발표, 글로벌 증시 변동성 등 주요 변수에 따라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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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비#per#외국인지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