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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쇼4, 도쿄서 뜨거운 첫 무대”…김창옥, 오나라와 웃음 속 눈물→국제 공감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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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쇼4, 도쿄서 뜨거운 첫 무대”…김창옥, 오나라와 웃음 속 눈물→국제 공감 전율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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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의 온기가 가득 번지는 순간, 김창옥과 황제성이 힘껏 소파를 들어 올리고 그 옆에서 오나라는 솔직한 미소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tvN ‘김창옥쇼4’가 단단한 재정비 끝에 다시 귀환하며, 일본 도쿄에서 펼쳐질 첫 글로벌 강연으로 새로운 감동의 빛을 밝혔다. 여유롭고 유쾌하게 시작한 무대 위 셋의 모습은, 관객들을 한순간에 따뜻한 공감의 물결로 이끌었다.

 

김창옥이 직접 청중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갈등의 순간마다 재치와 긍정으로 답을 건넨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에는 예능에서 흡입력 있는 활약을 펼친 배우 오나라가 합류했다. 오나라는 폭넓은 연기 경험은 물론, 일본 ‘극단 사계’ 활동 이력을 담아내 현지 무대에서 더욱 뜨거운 공감과 색다른 감성을 전한다. 황제성 역시 녹록지 않은 삶의 고민들을 유머로 풀어내며, 시청자의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남긴다.

tvN ‘김창옥쇼4’
tvN ‘김창옥쇼4’

‘김창옥쇼4’는 그간 부모와 자녀, 봉합되지 못했던 부부와 연인, 더욱이 사회 속 누구에게나 닥치는 소통의 위기와 갈등을 해소해왔다. 이번 도쿄 시즌에는 재외 동포들이 직접 들려주는 국제 부부의 좌충우돌 적응기, 외로움과 문화 차이의 슬픔까지 고스란히 녹아든다. 현지 정서에 맞춘 새로운 사연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 깊은 곳에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신선한 공감의 정수를 전한다.

 

세 사람의 시원한 케미스트리와 김창옥 특유의 깊이 있는 강연, 그리고 오나라의 진심 어린 공감력까지 모두 어우러졌다. 그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흔들리는 우리 모두에게, ‘김창옥쇼4’는 다시 한 번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넬 예정이다.  

‘김창옥쇼4’는 오는 10월 tvN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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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쇼4#김창옥#오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