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유형별 맞춤 안내서”…DH미디어, 재활 필라테스로 새 길→운동 가이드북 주목

스포츠 건강과 피트니스 영역에서 한층 다채로운 접근이 시도됐다. 운동에 대한 벽을 허문 장애인 필라테스 가이드북이 출간되며, 개인의 신체 특성과 회복의 여정에 실질적 변화를 예고했다. 한 페이지, 한 장면마다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세밀한 안내가 펼쳐졌다.

DH미디어는 재활 및 발달을 위한 장애인 필라테스 신간을 7일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해당 책은 필라테스의 창시자인 조셉 필라테스의 오랜 원리에 기반해 구성됐고, 총 184쪽의 분량에 걸쳐 기본 동작에서 응용 방법까지 상세히 다뤘다. 특히 장애 유형별로 나타날 수 있는 신체 특성의 차이에 주목,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제 현장의 눈높이에 맞춘 실용성을 강조했다.

실제 동작은 QR코드를 통해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제공돼, 초보자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지도자나 가족의 이해도 높였다. 이는 운동 동작의 정확도를 극대화하고, 신체 회복 또는 한계 극복을 꿈꾸는 이들에게 직관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DH미디어 관계자는 폭넓은 독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성을 지속 확장하며, 스포츠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운동 지침 확산에 노력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이번 신간은 필라테스라는 한 축 안에 '재활과 발달'이라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회복과 성장의 가치에 집중했다.

차분하고도 실용적인 안내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도전을 유도했다. 각자의 속도로 다시 걷고, 또 한 번 일상을 맞이할 용기를 건네는 시간. 신체의 경계를 넘어 모두에게 열려 있는 운동법 안내는 삶에 작은 위로로 남는다. 해당 책은 DH미디어를 통해 각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