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헥토파이낸셜 0.91% 상승”…동일업종 하락 속 견조한 흐름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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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주가가 10월 14일 장중 한때 16,63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0.91%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동종업계 주가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헥토파이낸셜은 상대적으로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 주목된다.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0분 기준 헥토파이낸셜 주가는 전일 종가 16,480원보다 150원 오른 16,630원에 거래됐다. 시가 16,650원으로 장을 시작한 뒤, 장중 최고 17,410원, 최저 16,520원을 오르내렸다. 거래량은 343,415주, 거래대금은 58억 3,900만 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2,323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380위 규모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9.33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27.83배를 웃돌았다. 동일업종 등락률이 이날 마이너스 1.45%로 부진했으나 헥토파이낸셜은 상승세를 견지했다는 평가다.
외국인 보유 주식은 전체 한도 내 2.24%에 해당하는 312,397주로 집계됐다. 배당수익률은 1.43% 수준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동일업종이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인 것과 달리 헥토파이낸셜의 주가가 탄탄한 흐름을 보여준다”며 “PER이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점도 향후 투자자 관심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헥토파이낸셜의 거래와 수급 흐름, 업종 내 위치 변화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향후 증시 방향과 업황 흐름에 따라 주가 등락폭이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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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