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아이브 컴백 환호”…뮤직뱅크 레이, 여름밤 울린 우정과 전율→스테이지 물든 감정 폭발
뜨거운 여름 햇살이 스튜디오에 퍼지던 오후, ‘뮤직뱅크’가 또 한 번 음악의 힘으로 계절을 감쌌다.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틴탑은 신곡 ‘Cherry Pie’로 오랜 우정과 청춘의 기억을 담아 돌아왔다. 무대 위 틴탑의 눈빛 하나, 목소리 한 자락에 축적된 세월이 담겼고, 객석 가득했던 응원은 오래된 팬과 그룹만이 나눌 수 있는 묵직한 공감의 울림을 더 깊이 새겼다. 틴탑은 “우리의 노래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듯, 희망의 내일을 품으며 현장에 청량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아이브가 신곡 ‘XOXZ’와 함께 펼친 무대는 한밤 꿈과도 같은 몽환과 여유가 동시에 어우러진 순간이었다. 멤버 레이는 그윽한 미소로 스페셜 MC에 도전하며, 무대와 스튜디오를 잇는 또 다른 설렘을 선사했다. 아이브의 여유로운 춤선과 아련한 멜로디는 음악 팬 모두에게 짙은 여운을 남기며,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알렸다.

AB6IX가 ‘STUPID’로 전한 에너지, 선미의 ‘BLUE!’에서 빚어진 파란 감정의 스펙트럼, 재쓰비가 ‘SHUT THAT’으로 보여준 자유의 직진은 무대의 경계를 허물었다. 현실과 환상이 오가던 음악 속에서 각 아티스트는 저마다의 메시지와 감각을 시청자에게 건넸다.
주니엘, 조이, 앰퍼샌드원, SEVENTOEIGHT, 시크릿넘버, 영파씨, 에잇턴, CMDM, CORTIS, idntt, Stray Kids, MADEIN S, Queenz Eye 등 각양각색의 출연진이 음악의 결을 입혀가며 자신의 색을 빛냈다. 스타들의 환한 표정과 리듬에 들썩인 순간순간은 스테이지를 기억에 오래 남겼다.
노래와 감정은 다시 흐르고, 무더운 여름밤 ‘뮤직뱅크’의 무대는 곧 모든 이의 추억이 됐다. 한편, ‘뮤직뱅크’는 8월 29일 저녁 5시 5분, 유튜브 공식 채널과 방송을 통해 또 다른 음악 여정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