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숨막히는 수비드 한판”…폭군 이채민 홀린 맛→궁궐 뒤흔든 질투의 서막
신비로운 요리 실력으로 궁궐의 질서를 뒤흔든 임윤아가 이채민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2회에서는 임윤아의 한계 없는 도전 정신과 이채민을 둘러싼 권력 게임이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졌다. 한껏 긴장된 시간 속에서 임윤아는 뜨거운 물에 맨손을 담그며 치열하게 수비드 요리법을 펼쳤고, 마침내 탄생한 스테이크 한 점으로 왕 이채민의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하지만 승리의 여운도 잠시, 임윤아는 ‘죄’란 명목 아래 관군에 호송돼 궁궐의 낯선 공간에 내던져졌다. 임송재와 그의 아버지가 꾸미는 만찬, 변변치 못한 식자재, 섣불리 다가가기 힘든 분위기. 그럼에도 임윤아는 특유의 집념으로 무거운 공기를 헤쳐나가려 했다. 인물 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번지던 찰나, 이채민은 임윤아의 요리에 진심 어린 감탄을 표하며 단번에 그녀를 궁으로 불러들이는 명령을 내렸다.

예고 없이 펼쳐진 궁궐 생활. 임윤아의 등장은 곧 스산한 긴장감의 시작이었다. 왕의 총애를 한껏 받는 후궁 강한나가 임윤아를 향해 질투와 경계가 뒤섞인 눈빛을 보내며, 새로운 갈등의 기운이 궁 곳곳에 번졌다. 더불어 이채민이 내뱉은 불길한 한마디는 임윤아의 앞날에 먹구름을 드리웠고, 그의 예측할 수 없는 명령과 변화무쌍한 마음 앞에서 인물들의 각기 다른 내면이 조금씩 드러났다.
한편, ‘폭군의 셰프’ 2회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세를 그렸다. 동시간대 케이블과 종편 전체에서 1위를 차지했고, 특히 2049 남녀 시청률에서 압도적 정상을 지키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시켰다.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평균 6.6%, 최고 8.6%에 달하는 수치로, 스토리의 몰입과 출연진의 조화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단히 붙잡은 결과다.
장태유 감독의 연출과 fGRD의 대본, 그리고 임윤아, 이채민, 강한나, 오의식의 호연이 만들어내는 ‘폭군의 셰프’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감정의 파고로 매회 놀라움을 남기고 있다. 임윤아가 왕의 곁에서 맞닥뜨릴 새로운 운명, 그리고 점차 아슬아슬해지는 궁궐의 판세가 더욱 기대를 높인다. ‘폭군의 셰프’ 3회는 오는 30일 밤 9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