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완주군 구이면 시간당 50mm 이상 폭우”…기상청, 침수 우려에 주의 요청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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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4시 26분경, 전북 완주군 구이면 일대에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날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해당 지역에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다며 침수 등 피해 우려를 알리고, 주민들에게 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기상청은 공식 안내에서 “04:26 완주군 구이면 인근 50mm/h 이상 강한 비로 침수 등 우려”라고 밝히며, “Heavy rain” 상황임을 강조했다. 이번 호우로 하천 인근, 저지대 주택 등에서 침수 위험이 커진 만큼 주민들은 국민행동요령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전했다. 관련 정보는 기상청 재난정보 포털(cbs063.km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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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상청은 “강한 비로 인한 침수 피해, 교통불편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도 인근 하천 범람 여부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추가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안전확보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 상황은 완주군 구이면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 사회에도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상청과 관계 기관은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적인 행동 지침이 나오는 대로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침수나 산사태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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