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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태풍 가지키, 베트남 하노이로 북상”…열대저압부 약화 예상
사회

“13호 태풍 가지키, 베트남 하노이로 북상”…열대저압부 약화 예상

최하윤 기자
입력

13호 태풍 가지키가 베트남 하노이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반도에는 직접적 영향이 없으나, 기상 상황과 추가 경로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10시 발표에서 “태풍 가지키가 25일 오전 9시 베트남 하노이 남남동쪽 34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했다”고 밝혔다. 오후 9시에는 하노이 남쪽 260km 근방으로 접근, 26일 오전 9시경에는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하노이 남서쪽 350km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
기상청

현재까지 가지키로 인한 국내 기상 특보는 없으며, 현지 기상당국과의 협조를 통해 추가 피해 상황을 면밀히 관측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은 점차 세력이 약화돼 열대저압부로 변할 가능성이 크다”며 “정확한 진로와 영향 정보는 오늘 오후 4시 다음 공식 발표에서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13호 가지키를 포함해 모두 13개 태풍이 발생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1호 우딥, 2호 스팟, 3호 문, 4호 다나스 등 연이어 태풍이 발생했으며, 작년에는 26개 태풍이 등록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한 해 태풍 발생 횟수와 진로가 유동적이며, 매년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기상청은 “계속해서 태풍 이동 경로와 해상 기상악화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점검 중이며, 관련 정보는 공식 채널로 안내할 예정”이라 전했다.

 

기상청은 특히 해당 지역 거주자 및 현지 체류 국민들에 대해 현지 기상 정보와 당국의 안내에 따라 행동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는 들어가지 않더라도, 기상 상황 변화와 추가 발생 가능한 이례적 기상에 대비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계령은 풀리지 않았다. 현재로선 한반도 피해는 없으나, 잦은 태풍 발생은 기후 위험 경보를 시사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상청은 추가 정보 발표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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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키#기상청#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