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솔로 데뷔 셀프 축하 순간”…파스텔빛 속 미소→팬들 가슴 적신 설렘
따사로운 파스텔빛이 감도는 실내, 박진희는 풍선과 소박한 장식 아래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여정을 스스로 다정히 축하했다. 걸그룹 시크릿넘버로서 사랑받아 온 시간보다 더욱 성숙해진 얼굴엔 설렘과 벅참이 동시에 어렸다. 자연스럽게 넘긴 금발 머리와 네이비 셔츠, 라이트 데님 팬츠 위로 꽃다발과 팬들이 전한 선물들이 포근함을 더했고, 손끝에 쥔 앨범과 카드는 마치 어린 시절 소원을 빌던 순간의 순수함을 담고 있었다.
박진희는 카메라 앞에서 환한 미소를 머금으며 영어, 인도네시아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Thank you for making my solo debut and first mini album release feel extra special and meaningful! Let’s all head towards the light Love you all so much xx Terima kasih banyak untuk selalu supportnya Kalian yang terbaik Cinta kalian banget dan kangen kalian 저의 솔로 데뷔를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팬들 하나하나에게 닿는 세세한 마음이 말끝마다 스며든 그의 메시주는 글로벌 팬덤과의 깊은 인연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에 팬들은 온라인을 통해 “늘 곁에서 응원하겠다”,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 “박진희만의 색이 느껴져 감동이다” 등 진한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사랑과 감동이 뒤섞인 이 축복의 공간에선 박진희의 새로운 서사에 대한 기대가 자연스레 번져나갔다.
그룹 활동 시절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펼쳐진 이번 솔로 데뷔는 박진희에게 있어 더욱 다채롭고 본연의 목소리를 찾는 시간이 됐다. 음악적 색채와 내면의 이야기를 동시에 펼쳐냄으로써, 한층 깊어진 존재감과 성장세로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존의 모습에 새로운 결을 덧입힌 그의 솔로 출발이,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낸 이들에게 오래도록 남을 여운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