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뮨온시아 5,770원 보합 마감”…거래대금 89억 원 돌파, 외국인 소진율 1.32%

8일 코스닥 시장에서 이뮨온시아가 5,77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 거래일 종가와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이 발표한 KRX 마감 자료에 따르면 이뮨온시아는 이날 시가 5,890원에서 시작해 장중 5,930원까지 오르며 고가를 형성했으나, 저가는 5,760원까지 하락하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상·하한가는 각각 7,500원과 4,040원이었다.

총 거래량은 1,531,642주, 거래대금은 89억 3,600만 원으로 나타나 시장 내 거래가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요약된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4,264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189위에 올라섰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비중을 나타내는 외국인 소진율은 1.32%였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0.47% 오름세를 보인 데 비해, 이뮨온시아는 보합권을 유지하며 시장 전체와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동일 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74.10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전반적인 업종 강세와 달리 이뮨온시아가 보합권에서 마감한 데 대해 관망세 확대와 함께 단기 변동성에 대한 경계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제약·바이오 업종의 수급 유입과 실적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으나, 개별 종목별로 차별화되는 흐름도 출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향후 이뮨온시아의 주가 방향성은 업종 내 다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시장 수급 상황, 외국인 보유 비중 변화 등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