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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업종 하락률 웃도는 낙폭”…카카오페이, 4.7% 하락에 시총 8조 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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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업종 하락률 웃도는 낙폭”…카카오페이, 4.7% 하락에 시총 8조 원선

이준서 기자
입력

카카오페이 주가가 8월 26일 4.73% 하락하며 6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시가 6만2,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직후 한때 6만2,7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해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동일 업종 평균인 -1.80%보다 2배 이상 가파른 낙폭으로 마감, 업계의 긴장도 한층 높아졌다.

 

금일 거래량은 143만8,957주, 거래대금은 876억9,600만 원을 기록했다. 주가 등락폭은 2,300원으로 최근 변동성 확대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단기 투자 수요 중심의 매매가 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마감 시점 기준 카카오페이의 시가총액은 8조1,584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68위에 올랐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이날 PER(주가수익비율)은 1,725.71배를 기록해, 동일 업종 PER(27.73배)와 비교될 만큼 수익성 부담이 크게 부각됐다. 업계에서는 고평가 논란과 성장성 기대 간의 간극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 투자가들은 전체 상장주식 1억3,507만3,602주 가운데 4,565만1,532주를 보유, 33.80%의 소진율을 보였다.

 

최근 증권가는 금리 변동, 빅테크 규제, 성장 모멘텀 둔화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주목하며 투자심리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높은 밸류에이션과 불확실한 실적 전망이 맞물리며 단기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카카오페이의 장기 성과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PER 등 주요 지표의 부담이 해소되지 않는 한 변동성이 유지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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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per#외국인지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