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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 컨설팅·정책 분석 전담”…화우, 국정감사솔루션팀 신설해 입법정국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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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 컨설팅·정책 분석 전담”…화우, 국정감사솔루션팀 신설해 입법정국 총괄

조민석 기자
입력

정치권과 기업 간의 대관 업무가 또 한 번 격돌했다. 2025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법무법인 화우가 대관 컨설팅 조직인 ‘국정감사솔루션팀’을 공식 신설하면서, 정책·입법 협상 구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화우는 8월 29일 “국정감사솔루션팀이 GRC센터 산하에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우의 국정감사솔루션팀은 정책 분석, 증인 및 참고인 채택 문제, 언론 대응, 실질적 법률·정책 대안 마련에 이르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팀 운영을 맡은 주요 변호사들은 박광온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고문과 조성욱·이민걸·강남일·이동근 대표변호사 등이다.

실제 조성욱 대표변호사는 과거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심의관과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강남일 대표변호사는 국회에 3년간 파견돼 법사위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야 양측에 인맥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걸 대표변호사는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심의관, 기조실장을 지낸 바 있으며, 이동근 대표변호사 역시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등 대외업무에 두각을 보였다.

 

화우 측은 이번 국정감사솔루션팀 인선에 대해 “국회 및 정책, 언론 대응 등에 정통한 법조인을 전면 배치했다”며 “입법·정책 경험, 미디어 네트워크, 사법·검찰 조직에서의 실무 숙련도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홍정석 GRC센터장은 “국정감사는 기업 경영에 깊은 영향을 주는 주요 이벤트”라며 “고객사 맞춤형, 최적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선 행정부·입법부와의 협상과 대외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 여야는 향후 국정감사 국면에서 파견된 법조·정책 전문가들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화우 국정감사솔루션팀 출범으로 국회-기업-법조계 관련 업무 구도가 세분화될 것으로 보인다. 각 정당과 정부는 국정감사 대응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 인력들의 확장은 국회 정책 공방에도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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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국정감사솔루션팀#조성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