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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도 주우재에 감탄”…도라이버 촬영장 웃음 폭발→예능 新케미 매력 어디까지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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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웃음 속에서 조혜련의 당당한 등장은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주우재와 마주한 조혜련은 즉흥적인 반응과 재치 넘치는 멘트로 예능의 묘미를 안겼고, 특히 주우재를 "개그맨 후배 같다"고 극찬하며 스튜디오를 한바탕 환호로 물들였다. 이들의 신선한 티키타카에 동료 출연진 김숙, 홍진경, 조세호, 우영까지 저마다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조혜련은 이날 방송에서 "난 홍보 없이 나왔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특유의 엉뚱함이 묻어나는 “사자보이즈 롤링팝(소다팝) 의상”을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명을 "도라이바:잃어버린 열쇠를 찾아서"로 착각하는 등 연달아 실수했지만, 이런 허술함마저도 현장을 웃음바다로 이끌었다. 즉석에서 상황을 바꾸는 위트와, 누구와도 어긋나지 않는 친화력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이날 베개 싸움 미션이 펼쳐질 때 우영은 자신감 넘치는 멘트로 호기를 부렸고, 이에 조혜련이 "밀면 안 된다"고 장난스럽게 받아친 상황에선 우영이 "부산 출신이라 밀면 좋아한다"고 응수했다. 조혜련은 곧바로 "부산 밀면? 임하룡 스타일"이라며 재치 있는 개그로 또 한 번 촬영장을 들썩이게 했다.
촉촉한 인간미와 톡톡 튀는 입담이 어우러진 도라이버 촬영장은 웃음과 따뜻한 감동이 조화를 이뤘다.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실력파 출연진들의 신선한 조합과 번뜩이는 입담으로 신개념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방송은 넷플릭스에서 선보였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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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도라이버:잃어버린핸들을찾아서#주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