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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티셔츠 한 장의 온기”…따뜻한 선물→진심 담은 응원 속으로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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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밝히는 햇살 아래, 이효리가 건넨 작지만 깊은 선물이 일상에 소박한 기쁨을 전했다. 한 장의 흰색 티셔츠에는 강아지와 사람이 나란히 선 모습, 정직한 검은 선과 투박한 글씨가 고스란히 묻어났고, “We’re going home with love”라는 문구가 여운처럼 퍼졌다. 유머와 사랑이 담긴 그림은 잠시 멈춰 서 있는 두 존재를 통해, 함께 걷는 귀가의 따스한 풍경을 그렸다.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슥삭 한번만들어봤습니다. 강아지들에게 전액후원되는 티셔츠. 많 관 부. @gonggil2 에서 만나요”라는 문구를 함께 전하며 이번 프로젝트의 진심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티셔츠의 수익이 전액 유기견들을 위해 쓰인다는 사실은 무심한 듯 따뜻한 그의 삶의 태도로 확장됐다. 단순한 행위 같지만, 그 꾸밈없는 실천에는 이효리다운 위트와 성찰, 그리고 깊은 연대의식이 배어 있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의 작품은 팬들에게도 진한 울림을 전했다. 담백한 일상의 기록 속에 사랑을 실천하는 그의 모습에, “진정 아름다운 기부 방식을 보여준다”라는 응원 댓글이 쏟아졌다. 소박한 선행이 진심을 타고 번져나가며, 가수 이효리의 따듯한 메시지가 팬들의 마음 한가운데 착륙했다.
단순한 의상이 아닌, 이효리의 삶과 시선을 고스란히 담아낸 티셔츠 한 장. 여름의 끝자락에서 오롯이 빛난 그의 나눔은 일상 그 자체로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건넸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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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티셔츠#유기견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