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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훈 손편지 한 장의 위로”…진심 담긴 사연→팬들 마음에 잔잔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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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훈 손편지 한 장의 위로”…진심 담긴 사연→팬들 마음에 잔잔한 파문

강민혁 기자
입력

늦여름의 여운 속에서 자신의 손길이 스민 손편지를 공개한 문상훈은 평범한 일상을 감성으로 물들이는 진정한 소통의 순간을 펼쳤다. 배우이자 온라인콘텐츠창작자로서 문상훈은 직접 노트에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간 문장으로 팬들에게 고마움과 위로를 전했다. 정적이 흐르는 사무실의 한 구석, 오래된 책상 위에 펼쳐진 편지지에는 문상훈의 따뜻한 시선과 진심이 고스란히 담겼다.

 

문상훈은 자신이 사랑하는 단어 ‘덕’을 기점으로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러분 덕에 더 즐거운 일을 도모할 수 있고, 여러분 덕에 큰 상을 받고 세종문화회관 무대에도 섰습니다. 구독자 200만이 넘은 모든 순간 역시 팬들 덕분이었다”고 밝히며 고마움의 진수를 보여줬다. 그는 이어 “늘 저보다 신나는 일이 많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응원까지 덧붙여, 팬들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속내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온라인콘텐츠창작자, 배우 문상훈 인스타그램
온라인콘텐츠창작자, 배우 문상훈 인스타그램

무엇보다 이번 편지는 정교한 손글씨와 고운 문장이 어우러져 각별한 울림을 자아냈다. 손글씨의 느릿한 감도와 진솔한 문장들이 평범한 디지털 시대에 흔치 않은 아날로그의 감성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팬들의 건강을 빌고 행복을 기원하는 문상훈의 진심은 노트마다 서려, 보는 이마다 각자의 온기로 전해졌다.

 

문상훈은 또 소중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곡으로 김일두의 ‘바로’와 자신의 곡 ‘행복을 기다리며’를 소개했다. 곡들을 통해 자신의 여운을 건넨 문상훈은 “상훈 올림, 여러분을 위해…”라는 메시지로 편지를 마무리하며 감동을 더했다.

 

온라인과 현장에서 팬들은 “늘 응원한다”, “진심이 묻어나 감격스럽다”, “따뜻한 손글씨에 마음이 움직인다” 등 애정 어린 목소리로 화답했다. 문상훈의 손편지가 올해 팬 문화에 전하는 특별함과 순수함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팬과의 벽을 허무는 진솔한 고백, 그리고 손글씨에 담긴 오래된 따스함이 또 한 번 문상훈을 각별하게 빛나게 했다. 새로운 계절을 앞두고 문상훈은 감사와 기원의 마음을 편지에 실어 팬들에게 진심을 남겼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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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훈#행복을기다리며#손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