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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신곡 무대 첫 춤사위”…웨이브 넘친 영스트리트→단숨에 스튜디오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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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신곡 무대 첫 춤사위”…웨이브 넘친 영스트리트→단숨에 스튜디오 달궜다

문수빈 기자
입력

밝은 미소로 라디오 부스 문을 연 송가인은 스튜디오에 순식간에 흥겨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그러나 신곡 ‘사랑의 맘보’ 안무를 최초로 공개하는 순간, 송가인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진지해졌고, DJ 웬디와의 대화에선 음악에 대한 담백한 열정이 조용히 번져나갔다. 팬들과 이어지는 호흡 속 작은 떨림과 커지는 박수가 이번 무대의 울림을 더욱 진하게 했다.

 

송가인은 ‘웬디의 영스트리트’를 통해 댄스, 발라드, 트롯 장르를 넘나드는 팔색조 무대를 선보이며 라디오 스튜디오를 단숨에 무대 위로 바꿔 세웠다. 오랜만에 같은 무대에 다시 선 송가인은 최근 팬미팅에서 화제를 모았던 블랙핑크 제니의 ‘SOLO’ 커버 뒷이야기를 전하며 “첫 무대는 떨렸지만,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부를 수 있었다”는 솔직한 웃음 섞인 후일담으로 현장의 온도를 높였다. 이어 설운도가 직접 선물한 신곡 ‘사랑의 맘보’의 제작 비화를 밝히며 “젊은 세대도 즐길 수 있는 곡, 제2의 ‘사랑의 트위스트’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본격적인 신곡 무대가 시작되자 송가인은 중독성 강한 안무와 힘 있는 음색으로 DJ 웬디까지 춤추게 만들었고, 엔딩 포즈까지 완벽히 소화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정규 4집 ‘가인;달’의 수록곡 ‘왜 나를’ 라이브를 통해서는 섬세한 발성과 쓸쓸한 노랫결을 전했고, 레드벨벳의 ‘Psycho’를 트로트 버전으로 소화해 송가인만의 독특한 감각을 뽐냈다. 또한 대학 시절 추억이 담긴 포맨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한 소절로 감성을 더했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OST ‘Golden’을 락 트롯 창법으로 재해석하며 한 서린 고음을 펼쳐 감동의 파고를 높였다.

 

DJ 웬디는 “한 번에 따라 할 수 있는 쉽고 편한 안무”라며 감탄을 표했고, 마무리 볼하트 엔딩 역시 송가인의 팬사랑과 무대 열정을 증명했다. 트로트와 댄스, 발라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점점 넓혀가고 있는 송가인은 최근 정규 4집과 함께 새로 선보인 ‘사랑의 맘보’로 앞으로도 다채로운 무대와 콘텐츠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가인이 펼친 환상적인 라이브와 흥겨운 신곡 무대가 어우러진 ‘웬디의 영스트리트’는 청취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깊은 음악적 여운을 남겼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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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영스트리트#사랑의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