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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현, 담담한 고백과 설렘”…이혼 후 새 사랑 시작→사진 한 장이 남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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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현, 담담한 고백과 설렘”…이혼 후 새 사랑 시작→사진 한 장이 남긴 의미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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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화면 너머 차분한 목소리로 시청자를 만났던 박창현 전 아나운서가 또 한 번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담았다. 여운이 긴 심경의 글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장의 사진은 이전과는 또 다른 무게와 설렘을 안겼다. 사진 속에는 박창현이 새로운 행복의 시작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여성의 뒷모습이 담겨 있었다.

 

박창현은 "누군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그 사람의 모습 그대로를 존중하고 싶다"며, 진심어린 다짐과 담담한 속내를 털어놨다. 오랜만에 느낀 따스한 온기와 감동, 두 사람이 점차 서로의 닮은 점을 알아가는 과정 역시 고백했다. 그는 "말과 행동이 툭툭 던지는 듯해도, 이제는 그것이 상처가 아니라 따스함으로 다가오는 관계를 꿈꾼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박창현 전 아나운서
박창현 전 아나운서

이어 박창현은 "서로의 이상형이 바로 눈앞에 있었음을 알았고,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정까지 닮아 있었다"고 밝히며, 함께 미래를 그려가고자 하는 소망을 솔직히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연애 공개에 쑥스러움을 전하면서도 "예쁘게 봐주고 응원해달라"는 당부를 덧붙여, 소탈하면서도 희망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MBC 아나운서 출신 박창현은 2016년 결혼 이후 7년 만인 2023년 이혼을 겪었다. 재기의 시간을 지나 최근 MBN 예능 '돌싱글즈6'에서 다시 대중 앞에 섰으며, 이번 연애 사실 공개로 진솔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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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현#돌싱글즈6#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