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복지 전문성 강조”…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으로 복귀
국방 인사 체계와 복지 정책의 최전선에서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이 돌아왔다.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물의 복귀를 두고 국방부는 조직 쇄신과 예비전력 정예화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채비다.
국방부는 25일 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을 인사복지실장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인사복지실장은 군인과 군무원의 인사, 복지, 보건정책 등 전반은 물론 동원 및 예비전력 정책까지 총괄하는 핵심 직위다.

김성준 신임 실장은 1995년 5급 행정고시(38회)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계획예산관, 감사관, 기획관리관, 전북지방병무청장 등 국방부 주요 보직을 잇달아 맡았다. 특히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미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직을 경험한 뒤 다시 이 자리에 발탁됐다.
국방부는 “인사복지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병 복무여건 개선과 군 의료체계 발전, 예비전력 정예화 등 인사복지 분야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인사는 병영문화와 예비군 체계 혁신 추진을 둘러싼 군 안팎의 요구에 부응하려는 신호로도 읽힌다.
한편 국방부 내부에서는 “현장 행정과 정책기획 능력 모두를 갖춘 인물”이라는 기대와 함께, 인사·복지 제도 변화에 따른 실질적 체감 효과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군 인사·복지 혁신 과제가 산적한 만큼, 김 신임 실장의 재임이 현장의 의견을 얼마나 반영할지 주목된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국방부는 앞으로 장병 복무환경 개선을 넘어 예비전력 강화, 군 의료체계 발전 등 국정과제 완수에 인사복지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