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귀멸의 칼날 압도적 흥행”…임영웅 신화→박스오피스 흔들다
극장가에 새로운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밝은 시작과 함께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소년 카마도 탄지로의 깊은 서사와 감정을 담은 이 작품은, 혈귀에게 가족을 잃은 후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에 입대한 탄지로의 여정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족을 향한 헌신과 용기, 연민의 메시지가 관람객의 감정선을 건드리며 첫 개봉 1주 만에 누적 관객 235만 명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하나에 나츠키, 키토 아카리, 시모노 히로 등 일본 대표 성우진이 입체적인 목소리 연기와 캐릭터의 서사적 확장에 힘을 보탠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지난 22일 개봉 뒤 단숨에 흥행 신화를 새로 썼다. 특히 관객들은 극적인 순간마다 스크린 속 탄지로와 일체가 된 듯 몰입해 환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성장통을 딛고 스스로를 마주하는 탄지로의 여정에는 각자의 삶이 투영됐고, 작품 특유의 영상미와 장대한 음악, 그 너머의 절제된 쿠키 영상 부재까지 하나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 역시 이례적인 흐름이다. 임영웅이 선보인 정규 2집 ‘아임 히어로2’ 청음회가 영화관 이벤트로 전국 50여 극장에서 동시개최되며, 4만 9,967명의 관객을 단숨에 이끌고 순위에 올랐다. 음원 발표 전부터 영화관을 가득 메운 팬들의 목소리와 설렘, 그리고 임영웅이 들려준 신곡들이 스크린을 타고 전해지며 큰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특히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을 비롯해 총 11곡으로 채워진 이번 앨범은 한층 더 깊어진 음악적 감성과 이야기를 품었다. 임영웅의 목소리가 전하는 진솔한 감정이 그 공간에 모인 이들을 특별한 추억으로 안내했다.
한편 3위는 ‘좀비딸’, 4위는 ‘F1 더 무비’, 5위는 ‘첫사랑 엔딩’ 등 다양한 장르 영화들이 그 뒤를 이었다. 모든 작품이 저마다의 개성과 색채로 극장가를 빛내며 여름 극장가의 풍경을 완성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 정규 2집 ‘아임 히어로2’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