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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글로벌 OTT 어워즈 2관왕”…콘텐츠 투자 전략 결실
IT/바이오

“쿠팡플레이 글로벌 OTT 어워즈 2관왕”…콘텐츠 투자 전략 결실

전서연 기자
입력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K-OTT 플랫폼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24일 개최된 2024 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사카구치 켄타로 남자 주연배우상, ‘가족계획’의 이수현 라이징 스타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일 합작 드라마와 신예 배우 발굴 콘텐츠가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으면서, 국내 토종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 전략도 주목된다. 업계는 “오리지널 작품 경쟁이 K-OTT 산업의 분기점”이라고 평가한다.

 

쿠팡플레이는 올해 다양한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 중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로케이션 촬영, 특유의 영상미와 연출력, 그리고 사카구치 켄타로의 연기력이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그는 “수상의 영광을 함께한 감독, 배우, 제작진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계획’의 이수현은 데뷔작에서 과감한 액션과 강렬한 연기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현장 평가는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과 완성도로, 새로운 배우 발굴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K-OTT 업계의 신선한 시도로 분석된다. 이수현은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OTT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이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과 국내 제작 생태계 구축의 성과로 본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대형 플랫폼과 비교해, 쿠팡플레이는 국내외 합작, 신인 배우 캐스팅 등 차별화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오리지널 콘텐츠의 해외 시상식 진출 사례는 한국 OTT 산업 전반에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시장에서는 이미 오리지널 드라마, 영화 중심의 OTT 플랫폼 경쟁이 치열하다.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 유럽에서도 한류 기반 K-드라마 오리지널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어, 쿠팡플레이와 같은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 확대가 주목받고 있다.

 

정책 측면에서도 정부는 최근 국내 OTT 콘텐츠 육성 지원 정책과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 보호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관련 규제 완화 및 투자 활성화가 플랫폼 경쟁력 유지의 조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 전문가들은 “오리지널 콘텐츠가 OTT 기업의 성장 동력을 결정짓는 시대”라며 “쿠팡플레이 등 토종 플랫폼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으면서, K-콘텐츠 수출 시장의 지형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한다. 산업계는 이번 성과가 향후 국내외 OTT 시장 확대와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 변화에 주요 변수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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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사랑후에오는것들#가족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