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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팬덤, 생수 1만6천병 품은 온기”…선한 선물→가을 콘서트 기대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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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팬덤, 생수 1만6천병 품은 온기”…선한 선물→가을 콘서트 기대 여운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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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이 모인 작은 물병 한 병 한 병이 메마른 도시에 감동을 전했다. 가수 황영웅과 팬카페 파라다이스 강원지역 팬들은 최근 장기 가뭄에 시달리는 강릉시에 907만원 상당의 생수 1만6530병을 전달하며 선행의 아이콘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역사회의 힘겨운 시간을 함께 나누고자 팬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준비한 기부 물품은 시민들에게는 든든한 위로와 응원이 됐다.

 

황영웅 본인 역시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기부 플랫폼 선한스타를 통해 자신이 획득한 가왕전 상금 150만원을 동방사회복지회에 쾌척했고, 이로써 보호 아동을 위한 누적 기부금은 어느덧 4천만원을 훌쩍 넘겼다. 음악 무대에서의 열정 못지않게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출처: 강릉시
출처: 강릉시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미팅 열기는 여전히 생생하다. 지난 8월 펼쳐진 '2025 황영웅 PARADISE SUMMER PROJECT: 웅이의세포들'을 통해 황영웅은 무대와 일상 밖에서도 팬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10월 18일과 19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콘서트를 시작으로 7개 지역 16회에 걸친 전국투어 일정이 예고돼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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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파라다이스#서울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