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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벚꽃빛 감성 폭발”…꽃길 한복판에서 만개한 눈빛→역대급 아우라 궁금증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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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빛 물결에 둘러싸인 정원 한가운데, ‘나는 솔로’ 25기 영자 최수진이 피어났다. 크림 톤 긴소매 티셔츠와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흑발, 그리고 핑크빛 장미 가득한 배경은 순수와 감성의 상징처럼 그녀를 감쌌다. 수줍은 미소와 맑은 눈빛, 꽃잎을 스치는 손끝에 스며든 서정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차분히 물들였다.
잔잔하게 플랫폼을 타고 흘러들어온 최수진의 근황은 마치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의 여유처럼 다가왔다. “드디어 올리느은 god”라는 멘트는 오랜 기다림 끝에 도달한 한순간의 환희와 같았다. 팬들은 맑고 환한 기운에 사랑스러운 문장으로 화답하며, 그녀의 일상에 담긴 은은함과 특별함을 함께 느꼈다.

이번 사진 속 최수진은 이전보다 더욱 화사한 색감과 섬세한 감정선을 드러냈다. 계절의 시작점을 잊게 할 만큼 만개한 꽃들 사이, 그녀만의 사색과 낭만이 한폭의 그림을 이루고 있다는 평이다.
최수진의 감성 가득한 순간은 ‘나는 솔로’를 통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후, 또 한 번 색다른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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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나는솔로#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