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기 옥순 오열·11기 영숙 흔들림”…나솔사계 데이트 현장→러브라인 혼돈 속 폭풍 전개

밝은 미소가 번진 솔로민박은 23기 옥순의 진솔한 한마디로 깊은 여운이 감돌았다. 그러나 이내 그녀의 쏟아지는 눈물과 더불어, 11기 영숙 등 출연진의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며 무거운 분위기가 리드미컬하게 번졌다. 오롯이 자신의 감정을 마주한 23기 옥순의 모습은 시청자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하는 순간이었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23기 옥순은 솔로민박 데이트 도중 그간 쌓인 감정의 무게를 솔직하게 쏟아냈다. 1:1 대화에서 “솔직히 마음 아픈 것도 있다”는 속내를 조심스레 털어놓다가, 마침내 감정에 북받쳐 오열을 멈추지 못했다. 앞서도 매일 눈물을 글썽여왔던 그녀가 이번에도 쉽게 흔들리는 마음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복잡한 진심과 용기 없는 고백이 다양한 출연진 사이에서 미묘하게 파문을 일으켰다.

한편, 미스터 한 역시 솔로민박 산책 도중 23기 옥순에게 “내 마음에는 두 분밖에 없다”며 다정함을 보였다. 특히 이날은 “23기 옥순님께 집중하려고 한다”는 진심을 전한 뒤, 이성으로서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이 장면을 지켜본 11기 영숙의 감정 역시 요동쳤다. 그녀는 현장을 바라보며 “여기 참 재밌는 곳이네, 잠깐 화났다”며 질투와 당혹감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정면승부를 택한 미스터 김도 분위기를 달궜다. 데이트 중에 “데이트 망해라, 음식 맛없어라”고 속마음을 내비치며 출연자 간 경쟁에 불을 붙였다. 여기에서 팽팽하게 교차하는 질투, 직진, 혼돈의 감정 선이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각 출연진의 복잡한 내면이 러브라인에 반영되며,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졌다.

이처럼 다양한 감정이 번갈아 폭발하며, 출연자의 진심과 순간의 갈등이 솔로민박 곳곳을 뒤흔들었다. 최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시청률 2.6퍼센트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3기 옥순의 눈물, 11기 영숙의 혼돈, 미스터 한과 미스터 김의 직설적 감정이 그려낼 새로운 러브라인의 향방은 28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