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장원영, 신드롬 꿈결 끝없는 전진”…‘XOXZ’ 미지의 감정 폭발→반전 서사 심화
섬세한 시선이 스며든 무대 위, 아이브와 장원영이 신비한 변화 너머 미지의 정서를 관통한다.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은 화려한 표정과 단단한 태도를 지키면서도, 금기된 이면의 감정까지 드러내며 새로운 서사의 문을 열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가 이번 앨범을 통해 ‘MZ 워너비 아이콘’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한층 깊어진 아름다움과 당당함을 되짚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특유의 몽환적 색감으로 감각적인 변신을 알린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를 포함, ‘Wild Bird’, ‘Dear, My Feelings’, ‘GOTCHA (Baddest Eros)’, ‘삐빅 (♥beats)’, ‘Midnight Kiss’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시크릿’이라는 키워드로 쏟아진 티저 이미지와 콘텐츠는 더욱 짙어진 신비로움을 각인한다. 아이브는 각 곡마다 상반된 온도와 분위기를 유려하게 변주하며, 자신들만의 굳건한 아이덴티티를 확장했다.

타이틀곡 ‘XOXZ’는 ‘사랑해, 잘 자.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라는 아이브만의 암호가 담긴 곡이다. 묵직한 808 베이스와 브라스, 드럼이 몽환적 리듬을 견인하고, 드라마틱한 저음 랩과 미니멀 보컬이 절묘히 뒤섞였다. 무엇보다 장원영이 서지음 작사가와 두 번째로 의기투합해, 도도하면서도 궁극적으로 비밀스러운 감정의 미로를 가사에 온전히 투영했다. 명확히 설명하지 않아도 마음을 자극하는 은유적 언어는 ‘XOXZ’만의 치명적 카리스마로 더욱 빛을 발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내가 원하는 방식’을 매개로 펼쳐지는 비밀스러운 꿈과, 그 안을 거니는 ‘나 자신’의 서사가 환상적으로 그려진다. SNS를 통해 미리 선보인 ‘XOXZ’ 댄스 챌린지의 직관적이고 시원한 포인트 안무가 이목을 끌며, 아이브만의 입체적인 세계관과 에너지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아이브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 신보 촬영 현장과 트랙별 분위기를 예고했다. 타이틀곡 ‘XOXZ’의 미공개 파트 일부까지 담긴 영상에서 음악팬들은 또 다른 반전을 기대하게 됐다. 실제로 앨범 발표 전부터 이어진 기대감은 ‘레블 하트’·‘애티튜드’에 이은 차세대 플레이리스트 강자의 귀환을 확신하게 만들었다.
가요계와 대중의 시선이 아이브의 변모와 다음 행보에 쏠리는 가운데, 영민한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음악, 비주얼이 농밀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음악팬뿐 아니라 많은 이들이 “아이브만이 그릴 수 있는 젊은 비밀”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아이브의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한층 극적인 뮤직비디오와 함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증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