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트롯 부문 4개월 연속 1위”…팬심 폭발→8월 KGMA 신화 다시 썼다

쏟아지는 사랑이 다시 한 번 기록을 낳았다. 이찬원이 ‘트롯의 절대지존’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트렌드 오브 8월’ 트롯 부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무더웠던 8월, 팬심을 모은 3만7000여 표가 그의 이름 아래로 응집됐고, 그 열기는 뜨거운 여름밤을 또 한 번 환호로 물들였다.

이찬원은 이번 투표에서 5만5천여 표 중 67.39%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내리 같은 부문 정상을 석권한 데 이어, 8월까지 4개월 연속 트롯 최강자로 등극하며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그의 팬덤은 거침없이 이어지는 지지를 통해 ‘트롯거성’이라는 별칭에 더욱 무게를 실었고, K-트롯의 존재감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였다.

이찬원의 활약은 무대 위 성과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2024년 11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진 KGMA의 ‘송데이’ 두 번째 밤, 그는 베스트 송10,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 스타, 디거스 디깅 아티스트, 룰루아X팬캐스트 최고 인기상까지 총 5관왕을 차지하며 반짝이는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처럼 쌓이고 또 쌓인 찬사는 그의 이름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한편, 이찬원은 음악 뿐 아니라 방송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JTBC ‘톡파원 25시’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재치 넘치는 MC로 시청자와 소통 중이며, 오는 9월 2일부터는 KBS2의 새로운 의학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의 진행자로 복귀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성 넘치는 트롯 감성과 폭발적 팬덤을 바탕으로, 이찬원은 올여름 역시 또 한 번 ‘최고의 순간’을 찍었다. 한편, ‘셀럽병사의 비밀’은 9월 2일 더 새로워진 정규 방송으로 시청자 곁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