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생활건강 2.25% 하락”…코스피 약세에 장중 283,000원 기록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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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주가가 10월 14일 장중 한때 283,000원까지 하락하며 전일 대비 2.25% 내렸다. 오후 1시 11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 종가 289,500원 대비 6,500원 내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4조 3,306억 원으로 코스피 내 107위이고, 거래량은 28,635주, 거래대금은 81억 6,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시가는 287,000원이었으며, 장중 고가 287,500원, 저가는 283,000원을 기록했다. 현재가는 저가와 동일한 수준이다. LG생활건강의 PER(주가수익비율)은 43.38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39.00배보다 높은 수준이다. 배당수익률은 1.24%다.

전체 상장주식 1,530만 2,459주 중 외국인은 4,140,908주를 보유해 27.06%의 외국인 소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동일 업종은 이날 평균 -2.29% 하락해 LG생활건강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피 시장 전반의 약세와 업종 관련 실적 부담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일각에서는 PER이 업종 평균을 상회하고 있음에도 투자 심리가 위축돼 당분간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관련 업종 실적 발표와 코스피 흐름이 주가에 추가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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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