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투셀 4% 하락 마감”…동일 업종 약세 속 외국인 소진율 4.5%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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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셀 주가가 10월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11% 하락한 37,300원에 장을 마쳤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인투셀은 시가 38,900원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39,75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종가는 최저가인 37,30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354,950주, 거래대금은 135억 6,500만 원에 달했다. 인투셀의 시가총액은 5,538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146위에 자리했다. 상장주식수는 총 1,484만 7,600주이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66만 4,882주로 외국인 한도 소진율은 4.48%를 기록했다.

출처=인투셀
출처=인투셀

한편, 인투셀이 속한 동일 업종은 이날 -0.90%의 약세를 보였고, 업종 평균 PER(주가이익비율)은 77.52였다. 업계에서는 코스닥 시장 전반에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제약·바이오 업종의 실적 부담과 함께, 코스닥 시장에 대한 외국인 및 기관 수급 변화가 중소형주 전반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주가 흐름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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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셀#코스닥#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