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1.92% 하락”…코스피 장중 변동성 확대에 약세

신풍제약의 주가가 8월 27일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 장중 한때 1.92% 하락하며 12,730원까지 내려갔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종가 12,980원 대비 250원 떨어진 12,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2,890원에 출발한 뒤 곧 약세로 돌아서며 저가 12,56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현재까지 총 44,595주가 손바뀜됐고, 거래대금은 5억 6,800만 원 수준이다. 신풍제약의 시가총액은 6,745억 원으로 코스피 358위이며, 상장주식수는 5,298만 4,990주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408,760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4.55%였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0.24%)에 비해 신풍제약의 하락폭이 상당히 두드러졌으며, 업종 평균 PER은 81.31로 집계됐다.

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변동성 확대와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약화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코스피 일부 바이오·제약주에 대한 투자자들 유입이 둔화되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는 종목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신풍제약의 단기 주가 흐름은 시장 분위기와 업종 내 유동성에 따라 추가 등락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국내외 증시 주요 변수와 수급 동향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