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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딸 나은, 리듬체조 대상 수상”…안나 가족의 눈물과 성장→꿈을 향한 응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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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딸 나은, 리듬체조 대상 수상”…안나 가족의 눈물과 성장→꿈을 향한 응원 쏟아져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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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집에서안나와'의 따스한 일상이 온기를 안겼다. 박주호와 안나의 딸 나은 양이 리듬체조 대회에서 당당히 대상을 거머쥐며, 한 뼘 더 자란 성장의 순간을 공개했다. 힘찬 동작 사이로 전해진 가족의 눈빛엔 어린 자녀가 이뤄낸 기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영상 속에서 안나는 "나은이는 더 진지한 팀으로 옮기고 처음 도전한 대회였다"며 조심스럽지만 단단한 진심을 전했다. 특히 나은 양은 미라클 챌린지컵 리듬체조대회 4학년 맨손 규정 1레벨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믿음과 성실함이 마침내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 안나는 "나은이가 스스로 증명하려고 정말 열심히 했다"며 딸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유튜브 집에서안나와
유튜브 집에서안나와

사는 곳을 옮기면서 더욱 성숙해진 나은 양은 최근에 뮤지컬 배우의 꿈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무대에서 응원받는 그 순간이 너무 좋다"고 수줍게 꿈을 전했다. 사회적 응원이 이어지며 동생 건후 역시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자신만의 꿈을 밝혔다. 가족의 응원 아래 건후는 FC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 등 세계적인 구단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주호와 안나, 그리고 찐건나블리 삼남매의 단란한 일상은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파됐다. 앞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세 아이의 성장기를 진솔하게 전해온 가족은 여전히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에너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안나는 2022년 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팬들의 걱정과 성원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통원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 중이며, 평범한 일상으로 한 걸음씩 돌아오는 모습에 이들의 삶은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개성 넘치는 삼남매와 가족의 변함없는 사랑, 그리고 도전의 서사는 '집에서안나와'와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이어지고 있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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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집에서안나와#내아이의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