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AH 나나·우연, 서울패션위크 누빈 여운”→패션 중심서 폭발한 Z세대 감각
따스한 초가을 빛이 내려앉은 서울 DDP, WOOAH의 나나와 우연이 펼치는 패션쇼의 한가운데에서 시간이 잠시 멈춘 듯한 장면이 완성됐다. ‘2026 S/S 서울패션위크’ UL:KIN 패션쇼 무대에서 두 사람은 자신만의 색으로 개성 넘치는 의상을 입고, 도회적이고 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현장에는 나나와 우연이 보여주는 독특한 라인과 섬세한 디테일, 자신감 넘치는 태도에 시선이 번졌다. 브랜드 특유의 온기가 살아 있는 의상과 조화를 이루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공간을 빛낸 모습이 단연 돋보였다.
특히 나나와 우연은 지난 2월 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 UL:KIN 무대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빠짐없이 참석하며, 패션계 중심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두 멤버의 도드라진 피지컬과 독창적 비주얼은 트렌드를 이끄는 Z세대의 상징으로 자리하며, 현장의 감탄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무대 밖에서도 WOOAH의 존재감은 빛난다. 지난 해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UNFRAMED’에서는 음악적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여기에 첫 국내 팬 콘서트 ‘WOOAH - LAND’와 일본, 마카오에 펼쳐진 아시아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팬덤 역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패션과 음악, 두 영역을 아우르는 WOOAH의 행보는 아이콘을 기다려온 이들에게 더욱 큰 기대감을 안긴다. 독보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한 나나와 우연은 이번 UL:KIN 패션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와 공연 일정을 준비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WOOAH의 무대는 이제 서울 DDP를 넘어, 패션과 음악이 맞닿은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다. 팬들과의 만남과 감각적인 행보는 향후에도 멈추지 않을 예정으로, 앞으로 열정 가득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