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원 넥서스이엔엠 합류”…배우와 아티스트 경계 허무는 새 도전→향후 행보 궁금증
환한 빛을 머금은 눈빛, 이호원이 새 소속사 넥서스이엔엠에 둥지를 틀며 한층 깊어진 아티스트로서의 여정을 시작했다. 음악과 연기를 아우르는 섬세한 감정선, 그리고 대중 앞에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였던 이호원의 존재감이 새 계약과 함께 또 다른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변화의 무대 위에서 이호원이 그려갈 미래는 업계와 팬들 모두에게 생생한 기대감으로 다가왔다.
11일 밝혀진 공식 소식에 따르면 넥서스이엔엠이 이호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그의 새로운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의지를 드러냈다. 드라마 ‘체크인 한양’과 ‘응답하라 1997’에서 선보인 섬세한 감정 연기,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이호원의 저력은 넥서스이엔엠에서도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인피니트 시절부터 폭넓은 음악 활동으로 깊이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이호원은 드라마 ‘가면’, ‘마성의 기쁨’, ‘체크인 한양’에 이어 영화 ‘서울괴담’, ‘탄생’, ‘천국은 없다’ 등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매체를 넘나드는 행보로 자신만의 길을 다져왔다.

무엇보다 남성 댄스 크루 서바이벌 ‘비 엠비셔스’와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펼친 댄서로서의 도전은 대중에게 한계 없는 아티스트라는 인상을 남겼다. 음악과 연기, 그리고 댄스까지 쌓아온 경험치는 이호원을 입체적이고 독보적인 존재로 각인시켰다. 넥서스이엔엠 역시 이호원의 다재다능함에 무한한 신뢰를 보내며, 다양한 프로젝트와 연기 활동 역시 폭넓게 지원해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호원이 소속된 넥서스이엔엠에는 송지효, 장동주, 오경화, 백동현, 정유진 등 탁월한 배우들이 함께하고 있다. 새 소속사에서 또 한 번의 성장을 준비하는 이호원의 다음 스텝이 업계와 팬들 사이에서 관심의 중심에 선 이유다. 한편, 이호원의 다채로운 변신은 그가 앞으로 펼쳐갈 작품과 무대, 그리고 새로운 활동의 단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