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썸가이즈 최강 하체 전설 탄생”…김동현·오상욱, 곡괭이 참기 승부→왕좌의 갈림길
다섯 남자의 MT는 한순간에 승부욕을 자극하는 대결의 장으로 변했다.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한 팀으로 모여 설렘을 안고 떠난 여정이 어느덧 부족 생활의 끝자락에 다다르며, 마지막까지 누구도 예상치 못한 하체 근력 게임이 펼쳐졌다. 겉으로는 화기애애해 보여도, 승패가 오가는 순간 평소엔 볼 수 없던 진지함이 방안 가득 번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곡괭이 참기’ 게임에서 마주한 피지컬 끝판왕 김동현과 오상욱의 자존심을 건 정면 대결이었다. UFC 세계랭킹 6위 김동현, 펜싱 세계랭킹 1위 오상욱 두 남자가 링에 오르자마자 자신감 가득한 미소로 주위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게임 룰은 한 손에 곡괭이를 들고, 팔꿈치로 상대 허벅지를 눌러 소리 내지 않고 더 오래 버티는 자가 승리하는 방식이라 더욱 심리전의 긴장감이 넘쳤다. 오상욱은 링 위에서 김동현의 허벅지를 예리하게 파악하며 “이건 샅바싸움의 영역”이라며 치열함을 예고했고, 현장은 숨소리조차 멈춘 듯 팽팽함이 감돌았다.

주위에서는 “사실상의 결승전”이라는 반응이 터져 나오며, 두 남자의 대결이 곧 ‘핸썸가이즈’ 최고의 명장면이 될 것임을 예감케 했다. 김동현과 오상욱 외에도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 각자만의 방식으로 마지막 탈출전에 뛰어들며, 각 캐릭터의 개성과 케미스트리가 곳곳에서 빛을 발했다. 과연 누구의 집념이 마지막 파라다이스의 문을 열 수 있을지, 그리고 누가 진정한 ‘하체 근력 최강자’라는 영예를 얻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됐다.
결국 눈에 보이는 피지컬 이상의 감정과 팀워크, 그리고 예상을 뛰어넘는 집념이 이번 ‘핸썸가이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다섯 남자가 극한의 경쟁 속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모습이 끝까지 공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자아낸다.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며, 40회에서는 부족을 벗어나 황홀한 파라다이스에 닿게 될 승리자의 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