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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충격 청소법으로 드러난 진심”…각집부부의 20년 감정→결혼의 낯선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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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충격 청소법으로 드러난 진심”…각집부부의 20년 감정→결혼의 낯선 온도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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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일본, 서로 다른 공간에서 이어지는 김정민과 루미코 부부의 결혼 20년 차 여정이 ‘각집부부’를 통해 드러났다. 밝은 얼굴로 시작된 김정민의 하루는, 소파와 부엌, 침대까지 청소기 하나로 모두 해결하는 독특한 ‘올인원 청소법’으로 시선을 끌었다. 청소에 자신감을 보인 그는 카메라 앞에서 생활의 무게와 원하지 않았던 기러기 아빠의 고독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결혼 생활에 대한 미묘한 감정의 결을 전했다.  

 

반면, 루미코는 일본에서 세 아들을 혼자 돌보며 분주한 일상을 살아간다. 축구를 하는 아들들의 유니폼과 운동화가 삶의 곳곳에 쌓이는 사이, 둘째 아들의 부상 징후까지 방송을 통해 암시돼 긴장감을 자아낸다. 김정민과의 물리적 거리가 가슴 한켠을 아리게 하지만, 가족을 위해 묵묵히 일상을 견뎌내는 루미코의 모습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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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집부부’는 원치 않았던 이별과 함께 맞이한 부부의 새로운 형태 속에서, 두 사람의 진짜 속마음과 지난 20년간 쌓인 애틋함을 담아낸다. 김정민·루미코 부부의 첫 만남과 결혼에 얽힌 러브스토리, 그리고 각자의 공간에서 겪는 일상과 고민이 리얼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결혼의 다양한 형태와 그 안에 숨은 진짜 감정에 대해 묻는다.  

 

문소리·장준환 부부와 대비되는 이들의 리얼 각집 일상은, 20년의 시간을 지나온 사랑과 현실의 경계에서 부딪히는 내면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김정민과 루미코 부부의 솔직한 이야기는 ‘각집부부’에서 공개되며, 방송을 통해 더욱 깊은 여운과 생각거리를 전할 예정이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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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각집부부#루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