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스타, 봉청자 정체 폭로”…임세라와 독고철 끝내 포옹→미소 속 진실은
장난스러운 웃음 뒤로 시린 진실이 흐르던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7화에서 봉청자의 진짜 얼굴이 임세라임이 밝혀졌다. 독고철의 따뜻한 위로와 함께 두 사람은 순간순간 흔들리는 마음을 드러냈고, 공고했던 신뢰 속에서 봉청자의 컴백쇼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평화도 잠시, 고희영은 과거 무릎을 꿇었던 상처를 복수하듯 봉청자를 광고 촬영장의 들러리로 내몰았고, 봉청자는 분노를 안고 촬영장을 떠나야 했다.
광고 위약금 소송 위기에 봉착한 봉청자를 향해 독고철은 망설임 없이 고희영에게 무릎을 꿇는 결단을 내렸다. 홀로 그 진심과 눈물을 알지 못한 봉청자는 엇갈린 마음에 서러움을 삼켰고, 결국 또다시 상처와 눈물이 촬영장을 적셨다. “내 배우 보호하는 게 매니저 일”이라며 다정한 위로를 건넨 독고철 덕분에 봉청자는 다시 힘을 냈고, 마침내 드라마 ‘무싸다귀’의 성공적 마무리 속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행복한 플래시 세례가 쏟아지던 그때, 봉청자가 임세라라는 충격적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며 현장에는 아찔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당황한 봉청자를 위해 독고철이 손을 꼭 잡고 취재진을 피해 달아나는 장면은 깊은 인상을 남겼고, 어깨를 나란히 한 두 사람의 미소 엔딩이 시청자에게 먹먹한 여운을 안겼다.
한편, 임세라의 완전한 복귀를 노리는 강두원의 의뭉스러운 움직임과 “임세라가 첫사랑”이라는 톱배우 원반의 출연이 예고되며 이들의 얽힌 운명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반전과 감정이 교차하는 서사로 따스한 여운을 남긴 가운데, 다음 이야기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