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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전국적으로 80mm 넘는 폭우…체감온도 33도 ‘무더위’ 계속
사회

[오늘의 날씨] 전국적으로 80mm 넘는 폭우…체감온도 33도 ‘무더위’ 계속

윤지안 기자
입력

오늘(2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10mm에서 최대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강풍과 함께 체감온도 33도의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이어지는 장맛비에 도로 미끄러짐 및 하천 범람, 침수 피해 우려가 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강한 비구름대가 전국을 통과하며 아침 시간대 특히 수도권에서는 시간당 최대 50mm, 서울·인천·경기서부에서도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일부 경기동부, 충청, 전북서부, 강원내륙에는 80mm가 넘는 폭우가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내륙·산지도 아침까지 시간당 30mm 내외의 세찬 비가 왔다.

[오늘의 날씨] 전국 중심 80mm 이상 강한 비…체감온도 33도 무더위·서해안 강풍 / 기상청
[오늘의 날씨] 전국 중심 80mm 이상 강한 비…체감온도 33도 무더위·서해안 강풍 / 기상청

비는 오후 들어 점차 소강상태로 접어들지만 동쪽 일부 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5mm~20mm,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5mm~40mm의 추가 강수가 예보됐다.

 

이와 함께 오늘 오후까지 서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55km(초속 15m) 내외, 산지에서는 시속 70km(초속 20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모든 해안과 산지에서도 바람이 강해 실외 시설물 관리와 낙하물,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해상에서는 오늘 서해 먼바다, 내일까지 동해 먼바다에 시속 25~45km(초속 7~13m)의 강한 바람과 1.0~2.5m 높이의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오후부터는 동해중부와 남부 먼바다에서 바람이 최대 시속 60km(초속 16m), 물결은 3.5m까지 높아져 풍랑특보 발효 가능성이 크다. 천둥·번개와 돌풍 동반한 집중호우 위험도 있어 조업, 항해 선박은 안전에 의식해야 한다.

 

기온은 비와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이 겹치며 평년(최저 18도~23도, 최고 26도~30도)보다 높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9도~34도, 내일 아침 최저 20도~25도, 내일 낮 최고 28도~35도다. 강원동해안, 남부,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르며 폭염특보가 이어진다. 밤에도 도시·해안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기온이 지속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영유아,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실내외 온열질환에 유의하고, 외부 활동 때 자주 수분을 섭취하며 휴식이 필수다. 축산시설에서는 송풍·분무장치, 농작물은 병해충 방제, 전력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실외기 화재·정전도 미리 대비해야 한다.

 

집중호우 구간에서는 하천 물이 갑자기 불 수 있으니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저지대 침수 위험 지역은 출입을 삼가고, 차량 접수 시 시동 꺼짐·감전 등 2차 피해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북한지역도 강한 비로 한탄강, 임진강 등 주변 하천 수위 상승 우려된다.

 

기상청은 “비구름대 영향은 오늘 오후에 벗어나지만, 내일은 동해안·경상 서부에 소나기가 예보됐고, 이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각급 기관과 당국은 교통안전, 산간·하천 사고, 산사태·침수 등 사고 예방과 실외 작업장·어린이·노약자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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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비#강풍#체감온도33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