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밤 완벽 재편”…박민영·탁재훈 대형 케미→가을 안방 궁금증 고조

밝고 설레는 기대가 감도는 밤, 박민영과 탁재훈을 비롯한 TV조선의 화려한 출격 소식이 방송가를 뒤흔들었다. 가을 프라임타임을 맞아 예능, 드라마, 리얼리티 등 모든 장르에서 신작 라인업이 속속 베일을 벗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했다. 각 분야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한 조합과 상상 이상의 이야기, 파격적인 변화의 물결이 안방 앞을 가볍게 두드렸다.

눈길을 끄는 개편의 첫 신호탄은 관찰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다. 탁재훈, 채정안, 유노윤호, 이특, 미미미누가 MC로 나서 각자의 몰입 세계를 솔직하게 펼치는 순간마다 일상의 색다른 즐거움이 터져 나온다. 음악, 취미, 운동, 게임 등 자그마한 사연에 몰입하는 이들의 리얼한 일상과 다채로운 호흡, 결이 다른 케미스트리가 예고된 순간부터 모두를 사로잡았다. 9월 3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이 시청자 곁으로 다가온다.

음악의 열정은 금요일 밤으로 옮겨진다.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밤에’는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주인공들이 집결해 한층 더 뜨거워진 트로트 대결을 펼친다. 노래에만 오롯이 집중하는 긴장감 속에서 각기 다른 사연과 실력을 겸비한 가수들의 무대가 무엇보다 강렬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화려한 게스트와 열기를 더한 새로운 금요일 밤의 축제가 예고됐다.

토요일 밤, 새로운 바람이 분다. 드라마 ‘컨피던스맨 KR’은 천재 사기꾼 3인이 시대의 악당을 향해 펼치는 기상천외한 사기극으로, 몰입감 넘치는 전개와 코믹한 반전이 기대를 모은다. 박민영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윤이랑으로, 박희순은 프렌치 시크한 제임스 역으로, 주종혁은 유쾌한 막내 명구호로 분해 각기 다른 삶의 결을 녹여낸다. 세 주인공의 조합에서 빚어내는 특별한 팀워크와 시대를 관통하는 익살맞은 응징의 방식이 첫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한다. 9월 6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새로운 사기극의 막이 오른다.

한편, 출산의 다양한 순간을 따뜻하게 풀어낸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가 다시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박수홍, 김종민, 사유리, 손민수 등이 ‘출산원정대’로 합류해 각기 다른 인연과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되짚는다. 임라라의 남편 손민수, 자발적 비혼모로서의 색다른 이야기를 가진 사유리, 그리고 2세 계획을 밝힌 김종민까지, 이들의 진심 어린 출산 이야기는 큰 공감과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반기에는 김종국, 이수지, 유이 등이 MC와 멘토로 나서는 신개념 예능 ‘잘 빠지는 연애’가 준비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애와 다이어트라는 현실적 고민을 동시에 풀어가는 참가자들의 변화와 성장기를 담는다. 운동, 식단, 멘탈 관리에 이르기까지 따뜻함과 전문성으로 무장한 조언과 솔루션이 돋보인다. 살을 빼고 사랑을 채워가는 과정이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감정선은 신선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올가을 새롭게 개편된 TV조선의 프라임타임은 예능과 드라마, 리얼리티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고르게 포진해 더욱 다채로운 시청 경험을 안긴다.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은 9월 3일, ‘컨피던스맨 KR’은 9월 6일 첫 방송되며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밤에’는 9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9월 16일 밤 10시에, ‘잘 빠지는 연애’는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