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분기 영업이익 158억 원”…NHN KCP, 거래 증가 힘입어 실적 대폭 개선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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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의 3분기 실적이 거래 증가와 영업이익률 개선에 힘입어 크게 확대됐다. NHN KCP에 따르면 10일 기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1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매출은 3,175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138억 원으로 71% 증가했다.
NHN KCP 측은 안정적인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실적 성장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기업은 최근 거래 규모 확대로 인해 매출뿐만 아니라 이익도 모두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번 호실적 발표를 계기로 NHN KCP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업계에서는 NHN KCP가 비슷한 업종 기업들과 비교해 두드러진 성장세를 시현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급결제 시장 성장과 비대면 거래 확산 등이 NHN KCP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향후 신규 사업 추진과 거래 규모의 추가 확대가 이어질 경우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도 언급된다.
NHN KCP의 이번 3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실적 회복세가 가속화된 결과로, 코스닥 내에서 경쟁사 대비 집계된 성장률도 높은 수준으로 드러났다.
시장에서는 NHN KCP의 4분기 실적과 신사업 확장 속도에 관심을 두고 있다. 당국과 업계는 향후 지급결제 산업의 성장세와 NHN KCP의 시장 점유율 변화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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