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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소형주 투자심리 위축”…삼천리자전거, 거래량 둔화 속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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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소형주 투자심리 위축”…삼천리자전거, 거래량 둔화 속 약세

전서연 기자
입력

자전거업계 대표 상장사인 삼천리자전거가 최근 투자심리 위축 속에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8월 27일 오전 11시 54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삼천리자전거는 전 거래일 대비 0.85% 하락한 4,66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4,700원에 출발한 뒤 한때 4,72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매도 우위로 전환되며 저점 4,62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9,634주, 거래대금은 1억 3,800만 원에 불과해 최근 거래 활력이 다소 떨어진 모습이다.

 

삼천리자전거의 시가총액은 619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1,147위에 머물고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0.44배로, 업종 평균 41.36배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은 제한적이다. 하락장 속 동일 업종도 1.85%의 약세를 기록, 자전거를 비롯한 생활용품 섹터 전반의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342,319주, 전체 상장 주식의 2.58% 수준이다. 소수점대 외국인 비중은 대형주와 비교할 때 여전히 낮아, 글로벌 유동성 유입이 쉽지 않은 것도 한계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PER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최근 소형주 수급이 얼어붙으면서 주가 회복 모멘텀이 약하다”고 분석했다.

 

정부와 코스닥 시장 당국은 소형주 활성화와 투자분위기 제고를 놓고 정책적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불확실성, 개인투자자 중심의 매매 패턴, 글로벌 경기에 따른 민감도 등 각종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PER 등 전통적 가치지표보단 실적 개선, 유통주식수, 외국인 관심도 등 신규 모멘텀을 어떻게 찾느냐가 향후 주가 흐름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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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