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붉은 오픈카 위 몽환 시선”…신곡 RODEO 속 복고 무드→팬심 자극 궁금증
어스름이 짙게 깔린 늦여름 밤, 모모랜드 낸시가 붉은 오픈카 옆에서 빛을 발했다. 날카로운 조명과 보랏빛 잔상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낸시는 한 손에 머리를 쓸어 넘기며 정면을 응시했고, 그 눈빛에는 낮설고도 두근거리는 변화의 신호가 담겼다. 클래식 오픈카 옆에서 녹아든 낸시의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남아, 밤의 공기마저 온화하게 흔들었다.
낸시는 아이보리빛 재킷과 하늘색 슬리브리스, 독특한 데님 미니스커트, 그리고 강렬한 핑크 치크와 짙은 아이 메이크업으로 또렷한 콘셉트를 완성했다. 곳곳에 놓인 ‘RODEO’ 포스터와 선인장, 나무상자가 어울리며, 서부극을 연상케 하는 무드가 공간을 채웠다. 이런 배경 안에서 복고적이면서 현대적인 낸시의 에너지는 더욱 강조됐고, 일상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뚜렷이 보였다.

SNS를 통해 낸시는 직접 “RODEO MOMOLAND NEW SINGLE OUT NOW”라며 신곡 출시 소식을 전했다. 짧은 메시지 안에는 낸시 특유의 강렬한 설렘이 녹아 있었고, 팬들 사이에서는 색다른 이미지와 레트로 무드에 대한 기대가 빠르게 번졌다. 공개된 사진마다 스타일링의 디테일과 몽환적인 표정이 보태져, 신곡 분위기를 미리 감각적으로 드러냈다.
팬들의 댓글란에는 “이런 분위기도 완벽하다”, “눈빛이 다르다” 등 호평이 이어지며, 낸시의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환호와 관심이 한층 뜨거워졌다. 무엇보다 기존의 밝고 청량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묵직한 밤의 서정과 세련된 복고풍이 섞인 시도로 음악과 비주얼 모두 새로운 가능성을 예고했다.
낸시는 앞으로 ‘RODEO’를 통해 자신만의 변화된 매력과 트렌디한 음악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낸시의 싱글 ‘RODEO’는 공식 음원 사이트를 통해 현재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