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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후원 재계약”…대한수영연맹-아레나코리아, 2027년까지 동행→국가대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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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후원 재계약”…대한수영연맹-아레나코리아, 2027년까지 동행→국가대표 지원 강화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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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수영 국가대표팀의 도전이 더 단단해졌다. 기대와 각오가 교차하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선수단은 새롭게 다져진 후원 체계를 바탕으로 한층 더 나은 경기력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대한수영연맹과 아레나코리아는 7월 31일, 국가대표팀 후원 계약 연장 사실을 전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 협약은 2027년 12월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국가대표 선수단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비롯해 각종 국제대회와 훈련 현장에서 아레나코리아로부터 경기복과 훈련용품을 꾸준히 제공받게 된다. 이번 계약의 연장으로, 올해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뿐 아니라 2027년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는 차기 대회까지 대표팀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표팀 후원 연장”…대한수영연맹, 아레나코리아와 2027년까지 계약 / 연합뉴스
“대표팀 후원 연장”…대한수영연맹, 아레나코리아와 2027년까지 계약 / 연합뉴스

대한수영연맹은 “올해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 무대를 앞두고, 후원 체계가 강화된 만큼 국가대표팀의 경쟁력과 성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선수단의 안정적 훈련환경이 마련되면서, 장기적인 지원 아래 꾸준한 실력 향상과 기록 경신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레나코리아 역시 선수들의 실전 경험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후원에 의미를 더했다. 의류와 용품 지원뿐 아니라, 대표팀이 목표로 하는 세계적 경쟁력 확보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이유다. 경기력 강화뿐 아니라, 선진 훈련환경 마련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대표팀의 땀방울이 모이는 매 순간, 응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팬들의 바람도 깊다. 이번 계약 연장이 선수단 모두에게 더 큰 동기와 자부심으로 다가가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마침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뜨거운 무대에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보여줄 새로운 기록과 도전의 의미는 아레나코리아의 장기적 지원과 맞물려 특별한 기대를 더한다. 2027년 12월 31일까지 이어질 이 신뢰의 동행은 오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국가대표팀의 땀과 열정으로 증명될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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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아레나코리아#수영국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