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천우희, 한상 앞 고백 속 미소”…나래식 세 사람, 일탈의 추억→순간의 온기
밝은 미소가 번졌던 나래식 식탁 앞, 송중기와 천우희는 순간의 온기로 서로의 진심을 건넸다. 평소의 우아한 이미지로 익숙한 두 배우가 박나래의 손길로 완성된 한식 한상 앞에서 솔직한 고백을 털어놓으며, 그간 감춰왔던 모습들이 서서히 드러났다. 진중한 눈빛과 유쾌한 입담이 채워진 식탁은 배우들의 인간적인 온도와 공감을 함께 녹여냈다.
송중기는 오랜 해외 활동 끝에 오랜만에 맛보는 한식에 진정한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해외 일정으로 한식을 몇 달 만에 먹는다”며, “귀국한 지 일주일이 됐지만 나래식에서 먹으려고 한식을 참았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천우희 역시 “영상으로만 보던 요리를 직접 맛보게 돼 영광”이라며 차오르는 설렘과 감사를 고스란히 전했다. 세 사람의 대화와 함께 훈훈하게 채워진 현장은 맛과 정, 그리고 따뜻한 공감으로 물들었다.

특히 천우희는 과거 평소와 달랐던 짧은 일탈의 기억을 조심스레 꺼내 놓았다. 댄스 프로그램을 열렬히 시청하던 시절, “친한 배우들과 함께 ‘삐뚤어지고 싶다’며 클럽에 가봤다”는 고백이 이어졌다. 박나래의 “그 시간에 문 여는 클럽이 있냐”는 재치 있는 질문에 천우희는 “막상 가보니 춤도 못 추고, 12시까지 술만 마시다 졸려서 집에 갔다”는 순박한 뒷이야기로 순식간에 웃음을 자아냈다. 곳곳에 배어든 수줍음과 솔직한 자아는 시청자에게도 깊은 친근감을 선사했다.
송중기와 천우희의 변함없는 동안 미모는 또 다른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박나래는 두 배우를 마주한 첫 순간 “두 분이 그림체가 너무 비슷하다”, “20대 초중반 같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송중기는 “예전엔 그런 말을 들으면 쑥스러웠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며 너그러운 미소로 답했고, 천우희 역시 수줍은 표정으로 현장의 공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현재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에 출연 중인 송중기와 천우희는 이미 심도 있는 연기와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두 배우가 그려내는 모두의 평범한 꿈, 그리고 첫사랑을 지키기 위한 아름다운 이야기들은 예능 ‘나래식’에서도 한층 유쾌한 모습으로 확장됐다.
송중기와 천우희의 진솔하고 다채로운 에피소드, 그리고 박나래와의 색다른 호흡이 더해진 JTBC 웹예능 ‘나래식’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 유튜브 채널 ‘나래식’을 통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배우들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