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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데뷔골 폭발”…손흥민, 첫 홈무대 앞 자신감→LAFC 팬심 사로잡을까
스포츠

“MLS 데뷔골 폭발”…손흥민, 첫 홈무대 앞 자신감→LAFC 팬심 사로잡을까

김서준 기자
입력

찬란한 환호가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손흥민의 MLS 데뷔골은 오랜 기다림 끝에 터졌고, 원정 일정 내내 쏟아진 환영 속에서도 LAFC 팬들의 기대치는 오히려 높아졌다. 이제 손흥민은 설렘 가득한 눈빛으로 홈 팬 앞 첫 무대를 기다리고 있다.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로스앤젤레스 FC에 새 둥지를 튼 후 원정 세 경기를 통해 적응기를 보냈다. 그는 첫 경기인 10일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교체 출전해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인상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 첫 선발 출장, 도움을 기록했고, 24일 댈러스전에서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프리킥으로 MLS 무대 첫 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구체적인 기록으로 손흥민은 한 골과 한 도움, 페널티킥 유도까지 짧은 시간 내 공헌도를 증명했다.

“MLS 데뷔골 작렬”…손흥민, LAFC 첫 홈경기 앞두고 기대감 고조 / 연합뉴스
“MLS 데뷔골 작렬”…손흥민, LAFC 첫 홈경기 앞두고 기대감 고조 / 연합뉴스

기자회견에 나선 손흥민은 “3차례 원정 경기가 힘들었지만 즐거웠다”며 “LAFC 홈 팬 앞에서 뛰는 그 순간이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LA 지역 사회와 MLS 전체가 큰 환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전한 손흥민은 LA 다저스 홈경기 시구 경험에 대해 “미국에서 축구가 대규모 인기 스포츠는 아니지만, 놀랄 만큼 뜨거운 환대였다”고 소회했다.

 

LAFC에서의 본격적인 첫 홈경기를 앞둔 손흥민은 9월 1일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다시 한 번 파란을 예고한다. 그는 “유로파리그 우승의 기운을 잇고 싶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 내가 여기 온 이유다”라며 새 팀에서의 각오를 재차 확인했다. 팀 역시 손흥민에 대한 기대와 함께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상승세를 노리고 있다.

 

더불어 손흥민은 인터 마이애미 소속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를 언급하며 “MLS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다. 제 이름은 아직 작지만, 리그가 더 도약하고 많은 시선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월드컵과 같은 큰 무대를 늘 염두에 두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더 큰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이 홈 팬들과 처음 만나는 LAFC 경기장은 새로운 환호와 감동의 무대로 채워질 전망이다. 손흥민은 홈 개막전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또 한 번 MLS 무대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MLS LAFC와 손흥민의 만남은 9월 1일 오전 11시45분, 국내 팬 역시 중계방송을 통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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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fc#mls